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1호 강우콜드 무승부의 주인공이 됐다. 3승 사냥에 나섰던 윤성환은 또다시 부진하며 걱정을 안겼다.
삼성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주중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6대6 강우콜드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32승 1무 39패를 승률 0.451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4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5회도 채우지 못하며 부진했으나 다행히 패전은 면했다.
삼성은 2회말 다린 러프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가져왔다. 이어 박한이, 손주인, 박해민이 3연속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점수를 4대0으로 만들었다.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얻은 삼성은 구자욱이 다시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5회초 SK 나주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고 한동민에게 만루 홈런까지 내주며 점수는 6대5가 됐다. 이어 김동엽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6대6 동점이 됐으나 6회초 강우콜드가 선언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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