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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북도의회, 오는 5일 첫 임시회 열고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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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구성·상임위 배정 등…이달 19일까지 도, 교육청 업무보고도

제11대 경북도의회는 기존 자유한국당 일색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대거 유입돼 각종 현안을 두고 견제가 이뤄지는 등 과거와는 다른 활력 넘치는 의회가 될 전망이다.

경북도의원은 지역구 54명, 비례대표 6명 등 60명으로 정당별로 민주당 9명, 한국당 41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9명이다. 도의회는 오는 5일 개원해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을 뽑는 의장단 선거를 시작으로 첫 임시회를 시작한다.

가장 이목을 끄는 의장 선거와 관련, 다수당인 한국당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의장 희망자 등록을 받고 나서 4일 당내 의장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한국당 의장 후보로는 4선인 장경식(포항시), 윤창욱(구미시) 도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후 도의회는 상임위원회 배정과 각 위원장 선출을 하고 이달 19일까지 도와 교육청 업무보고를 받는다.  

상임위 배정과 관련해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각 상임위에 각 민주당 도의원이 한 명씩 배정될 전망인 가운데 상임위원장 한 자리를 맡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재선 군의원으로서 광역의회에 첫 진입한 민주당 소속 임미애(의성군) 도의원은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기고, 경쟁·협력하는 정치가 갖는 장점을 도민들께 보여드리겠다"면서 "문재인 정부와 경북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이철우 도지사의 성공적인 도정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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