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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신세대 직원들과 피자 나눠 먹으며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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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가 피자를 나눠 먹으며 신세대 직원과의 격의없는 대화 자리를 마련,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도지사가 피자를 나눠 먹으며 신세대 직원과의 격의없는 대화 자리를 마련,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일 도청 젊은 직원 10여 명과 점심으로 준비한 피자를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 도지사는 태풍 대비 비상근무 등의 이유로 취임식 행사도 없이 조회를 통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이후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일자리 많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새로운 도정 건설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도청 7급 이하 지구언들과 격식 없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점심 자리에서 유치원생 자녀를 둔 미래융합산업과 이소영 주무관(행정 7급)은 "맞벌이 부부는 갑자기 야근을 하게 되면 애를 봐줄 사람과 공간이 없다"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심야반을 운영해 일하는 부모가 마음 높고 애를 맡기고 일을 할 환경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지찬 주무관(감사관실·시설 7급)은 "신도시는 행정구역상 예천군, 안동시 3개 시·군이 맞물려 있는 지리 특성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며 "택시와 버스 등 교통수단 이요에 불편함이 없어야 신도시로 관광객도, 인구 유입도 이뤄질 것 같다"고 했다.

이 도지사는 "아이 낳고 기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북이 선제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더 나은 경북을 위해 신선한 아이디어도 많이 제안하고, 제안이 정책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행정을 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통로를 통해 직원 이야기를 듣고 소통해 나가겠다. 도민과 도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함께 나가자"고 했다.

앞서 이 도지사는 취임 이후 의전 타파, 인사청탁 금지, 성과 중심의 원칙과 쓴소리 듣기 마다하지 않기, 점퍼 차림 출근, 김밥을 먹으며 회의하기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낡은 행정 관행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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