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회(담임목사 김서택)가 주최하는 '제11회 청소년은혜축제'가 30(월), 31(화)이틀간 본 교회 본당 3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영적 부흥을 도모하고 찬양을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대구경북의 교회, 학교 중·고등부와 각 학교 기독동아리들이 참가 대상이다.
'하늘을 향해 뛰어라'주제로 행사가 진행되며 김서택, 유수환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틀간 열리는 찬양발표회에는 경일여고(이반젤), 꿈꾸는 학교, 성광고(성광앙상블), 성화여고(에겔), 신명고(임마누엘), 예담학교, 청구고(빛과 소금), 구미옥계교회 중·고등부, 남부교회 중등부, 대구동부교회 중등부, 대구동부교회 고등부, 대구온세계교회(청소년탬버린 워십팀), 삼영교회 중·고등부, 서광교회 고등부, 신암교회 고등부, 신천제일교회·칠성교회 연합팀, 대구중앙교회 고등부, 강북기독학생연합, 경북예고(손진하) 총 19팀이 참여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임국지 목사는 "이 축제는 또래의 청소년이 함께 모여 건전한 기독교 문화를 즐기는 시간" 이라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모처럼 이 축제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교회, 학교나 기관은 22일(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티셔츠, 간식과 당일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010-3526-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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