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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등 일본 유명 기업, 영진전문대 찾아 기업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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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IT기업주문반' 최근 6년간 전원 현지 취업

영진전문대 일본IT기업주문반 학생들이 학교를 찾은 일본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일본IT기업주문반 학생들이 학교를 찾은 일본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일본 IT기업들이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기업설명회와 함께 면접을 진행했다.

일본 인터넷쇼핑몰 운영기업 라쿠텐과 게임업체 석세스 등 5개사 인사 관계자 19명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영진전문대에서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와 면접, 면담을 진행했다.

이들 기업 관계자는 11일 일본IT기업주문반 학생들이 준비한 졸업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해 학생들의 전공실력을 지켜봤다. 이어 5개사들은 개별 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규모와 사업분야, 복지제도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끌려고 공을 들이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음날까지 이어진 회사별 면담에는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보며 궁금한 점을 묻는 등 우수 인재 탐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라쿠텐은 면접을 통해 채용 적임자에게 채용내정서를 출국 전에 대학 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시모토 히로카즈 일본 스타티아그룹 상무는 "이번 방문은 학생들에게 어떤 일본 기업들이 있는지 미리 알려주고 싶었다. 우리 회사는 기술력과 일본어뿐만 신기술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가 2008년 첫 개설한 '일본IT기업주문반'은 소프트뱅크, 라쿠텐, 사이버에이전트, 야후재팬 등 일본 대기업과 중견 기업에 올해까지 총 241명을 정규직으로 취업시켰다. 특히 최근 6년간 이 반 졸업자 100%가 일본의 IT기업에 모두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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