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 김준배가 악역 연기에 한 획을 그었다.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연출 이정효, 극본 이대일)에서' 에서 인성시의 실세 이자 살인범 오종만 역으로 깜짝 등장한 김준배가 등장과 함께 폭발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14일 방송에서 오종만은 무차별 폭행은 물론, 태주(정경호 분)의 등장에도 도망치려는 여자에게 골프채를 휘두르려 등 잔인한 모습으로 남다른 첫 등장을 알렸다. 이어, 현장에서 체포된 오종만은 조사를 받는 과정에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 당당함 태도 물론 여유 미소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
또, 오종만은 인성시의 실세답게 손쉽게 태주의 수사망에서 빠져 나왔고 영옥을 이용해 태주를 난감하게 만드는 등 계속하여 경찰을 농락해 극의 긴장감의 끊임없이 유발한 것.
뿐만 아니라 오종만은 모든 악행이 드러났음에 불구하고 "고맙습니다. 이런 선물도 다 주시고, 이 은혜 내 절대 안 잊을게요."라며 묵직한 경고를 날려고 마지막까지 소름 돋는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하였다.
이처럼 김준배는 '악역 전문 배우' 수식어에 맞는 활약으로 '라이프 온 마스'에서 더욱 빛났다. 그간 다져진 연기 내공에 다채로운 상황을 더해 업그레이드 된 악역 연기를 선보였고 짧지만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배는 영화 촬영 중이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찾아갈 것을 예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