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법주(주)가 유자맛을 섞은 새 막걸리 제품을 다음주 선보인다.
경주법주는 오는 23일 유자 고유의 맛과 향을 강조한 '경주법주 유자막걸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주법주 측은 20% 도정한 쌀을 발효해 술을 빚는 기존 경주법주 브랜드의 제조기법에 유자맛을 더한 만큼 경쟁력을 자신하고 있다.
경주법주 측은 유자가 독특한 향과 상큼한 맛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기·고혈압 예방 등 건강에도 좋아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로회복과 숙취 해소에도 효능이 있어 앞서 유자를 활용한 주스나 음료 제품이 많이 출시된 만큼 소비자들도 큰 거부감 없이 유자 막걸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제품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노란 바탕색에 유자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해 상큼한 유자의 식감을 강조했다. 경주법주 관계자는 "100% 국내산 천연 유자과즙과 탄산을 첨가했다. 유자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출시될 '경주법주 유자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는 5도로 용량은 750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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