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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량동 일대 열대야 속 정전 2천여 가구 불편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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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분 만에 긴급복구 했지만, 1천여 가구 5시간 동안 찜통

포항 북구 장량동 일대에 한밤 중 정전이 발생해 2천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20일 0시 35분쯤 북구 장량동 일대 2천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설비 개폐기가 고장 나 전기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전은 개폐기를 긴급 복구해 3분 만에 전기를 다시 공급했지만 1천여 가구는 오전 5시까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지난 19일 포항지역 최저기온은 26.9도로,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열대야 현상은 밤에도 외부 온도가 25℃ 이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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