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장량동 일대에 한밤 중 정전이 발생해 2천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20일 0시 35분쯤 북구 장량동 일대 2천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설비 개폐기가 고장 나 전기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전은 개폐기를 긴급 복구해 3분 만에 전기를 다시 공급했지만 1천여 가구는 오전 5시까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지난 19일 포항지역 최저기온은 26.9도로,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열대야 현상은 밤에도 외부 온도가 25℃ 이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