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5일 경주시 산내면 일대에서 '제268차 안전점검의 날'(사진)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 공무원, 한수원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행사에 참가한 50여 명은 청룡폭포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아동용 물놀이 안전용품을 나눠주는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점검의 날'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대형 재난 사고 발생에 따른 생활 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없애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련 법령으로 지정됐다.
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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