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북 현대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이 4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열린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재성은 원정에서 열린 함부르크SV와의 개막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팀의 선제골과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홀슈타인 킬은 함부르크SV에 3대0으로 대승을 거웠다.
이재성은 팀이 2대 0으로 앞선 후반 37분 교체됐다. 이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향후 이재성의 선발 자리매김이 전망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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