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YTN 보도에 따르면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해편 이후 새롭게 붙는 이름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이다. 27년만에 이름을 바꾸는 것이다.
지난 8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이 기무사 해편을 지시한 이후 불과 사흘만에 이같이 정해진 것이다.
국방부 관보에서 이같이 밝힌 데 이어 관련 제정안에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를 국방부 직할 부대로 설치하고, 군사 보안과 방첩, 군 관련 정보 수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적혔다.
'기무'라는 단어는 우리 군 곳곳에서 삭제된다.
기무사 요원을 양성하는 기무학교 역시 '군사안보지원학교'로 바뀐다.
아울러 기무사령부 마트 등 기무사 관련 시각적 요소 역시 곧 새 버전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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