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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덕 대덕지구 재개발 수주전…화성산업 등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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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건설사 15% 인센티브, 조합원에 유리

대구 남구 봉덕 대덕지구 재개발 수주전을 놓고 대구, 전남, 대전을 각각 대표하는 중견 건설사가 진검승부에 돌입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 봉덕 대덕지구 재개발조합이 13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화성산업(대구 본사), 중흥토건(전남 본사), 금성백조(대전 본사) 3개사가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조합 측은 다음달 8일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조합 측이 진행한 현장 사업 설명회에는 모두 14개 건설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해부터 인근 봉덕 화성파크드림, 앞산 태왕아너스, 봉덕 영무예다음, 앞산 동원비스타 등 4개 단지가 분양 흥행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대덕지구 수주전도 함께 달아올랐다.

대덕지구 재개발 사업은 남구 대덕로38길 19 일대 3만2246㎡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노후 단독주택 지역이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10개동) 84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역 주택건설업계는 시공능력평가 기준 대구 1위의 화성산업이 이번 수주전에서 지역 건설사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는 화성파크드림(화성산업)이 중흥S-클래스(중흥토건), 금성백조예미지(금성백조) 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다.

또 대구시는 그간 대구 재건축ㆍ재개발 시장을 외지업체가 싹쓸이 하면서 올해부터 지역 건설사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를 적용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의 지역 건설사 참여 비율이 70% 이상이면 최고 15%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대덕지구는 아파트 재건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합원 숫자가 적은 단독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토종 건설사에 대한 인센티브 효과가 유리하게 작용하는 곳"이라며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사업계획을 통해 외지업체와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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