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고속도로 교량붕괴로 수십 명이 숨진 제노바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콘테 총리는 이날 제노바에서 비상 내각 회의를 소집한 뒤 사고 원인과 관련된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지방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말했다.
콘테 총리는 "정의를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다"며 "모든 시민은 안전하게 여행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유지보수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며 더 엄격한 규정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탈리아 교통 당국은 모란디 다리 아래에 있는 아파트 주민들을 모두 다른 지역으로 대피시켰다. 다리 아래에 있는 아파트들에는 모두 630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