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서장 김선섭)는 29일 봉화 한 사찰과 소천면사무소에서 총을 쏴 공무원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김모(77) 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1일 평소 상수도관 설치 공사 비용 및 수도 사용 문제, 화목보일러 매연 문제 등을 이웃과 갈등을 벌이다 이에 앙심을 품고 이웃 및 면사무소 공무원에게 엽총을 쏴 3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을 이장에게 전화해 만나자고 한 것은 단순히 대화를 하려는 것 뿐이었고, 1차 범행 후 파출소를 찾은 것은 경찰관을 살해하려는 의도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면사무소 공무원과 파출소 경찰관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웃 주민이 개를 풀어 놨다'고 신고를 했는데도 적극적으로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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