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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문가 "北 9·9절 열병식 최대규모 예상…ICBM 안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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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미림 비행장 북쪽 광장에 정권 수립기념일인 9·9절 열병식 준비 추정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사진은 민간 위성업체
평양 미림 비행장 북쪽 광장에 정권 수립기념일인 9·9절 열병식 준비 추정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사진은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Planet Labs Inc.)'가 지난 12일 촬영한 군인 추정 인파 및 주차장에 가득한 차량(빨간 원) 모습과 과거에 촬영한 텅 비어있는 광장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개최할 열병식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추이즈잉(崔志鷹) 중국 상하이 퉁지대 한반도연구센터 주임은 29일 관영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이 주임은 "북한 정권수립일인 9·9절은 북한에서 매우 중요한 기념일이며 올해는 70주년으로 의미가 있다"며 "북한이 열병식을 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이번 열병식을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 2월 건군 70주년 기념 열병식보다 더 크게 개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권수립이 건군보다 더 중요한 기념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열병식에는 대규모 인원과 탱크, 대포 등이 등장할 것"이라며 "북한의 ICBM인 '화성-15호'는 북미간 교착상태를 고려하면 열병식에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글로벌타임스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위성사진 분석을 인용해 평양 미림 비행장 일대에 500여 대의 군용 차량이 주차된 모습이 포착됐지만, ICBM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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