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의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되면서 많은 이들이 거래 정지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5일 대호에이엘에 회계처리기준 위반 검찰통보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6일 오후 6시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대호에이엘의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했다.
한편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대호에이엘 등 4개사에 대해 조치를 의결했다.
대호에이엘은 종속회사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했는데도 이를 그대로 인용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함으로써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한 사실이 드러났다. 과대계상된 자기자본은 2012년부터 2014년 3월 말까지 총 156억5200만원이다.
이에 따라 대호에이엘은 과징금 2억6천740만원, 감사인 지정 2년, 검찰 통보 등 제재를 받게 됐다.
대호에이엘은 알루미늄 판재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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