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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싱크홀' 발생…전국에서 매년 900개씩 '뻥뻥'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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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싱크홀이 발생한 경남 창원시 시민생활체육관 앞 교차로. 연합뉴스
10일 싱크홀이 발생한 경남 창원시 시민생활체육관 앞 교차로. 연합뉴스

10일 오후 1시 23분쯤 경남 창원시 시민생활체육관 앞 교차로에 1m 크기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창원시와 경찰은 현재 싱크홀이 생긴 차선을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싱크홀로 인한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저녁이면 구멍을 메우고 차량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복구가 끝날 때까지 차선 통제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2017년 전국에서 총 4천580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898건, 2014년 858건, 2015년 1천36건, 2016년 828건, 지난해 960건이다.

국토교통부로 제공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960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 발생의 주범으로는 하수관 노화가 꼽힌다.

땅꺼짐 발생 원인은 하수관 손상이 66%(3천27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관로공사 등 공사로 인한 발생이 31%(1천434건), 상수관 손상이 3%(119건)로 뒤를 이었다.

계절별로는 여름철인 6∼8월에 가장 많은 땅꺼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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