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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세계은행(WB) 산하 IFC의 고위직에 한국인이 처음으로 진출하는 기록을 썼다.
조현찬은 특히 1988년 대학가요제에 신해철과 함께 밴드 '무한궤도'로 출전, 드러머로 활약한 바 있어 특히 눈길을 끈다. 당시 무한궤도는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조현찬은 무한궤도 멤버로 1집 앨범까지 낸 바 있다. 국내 뮤지션 출신으로 세계 금융계에 족적을 남기는 기록도 쓴 셈이다.
연세대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조현찬은 1992년부터 쌍용그룹에서 일했다. 이어 7년만인 1999년 IFC에 입사했다. 이후 IFC 최고 경영자 특별보좌관을 지냈고, 특히 IFC 중국·몽골·한국 수석대표를 지내는 등 아태지역 관련 커리어를 계속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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