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8일 오전 10시 제26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이어 '대구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안' 등 4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안건 29건을 원안 가결하고 4건을 수정안 가결, 9건을 채택하고 폐회한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위원회 송영헌 시의원은 “학교통학로 불법 주정차 해소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시의원은 “팔공산의 의미를 살린 관광콘텐츠 개발”을 제안한다. 또 경제환경위원회 이태손 시의원은 “대구미술관 작품해설 서비스강화 및 오디오가이드 도입”을 제안하고, 건설교통위원회 김병태 의원은 “대구공항 이전부지와 인근 지역의 전략적 개발 및 정주 여건 개선 추진”을 촉구한다.
교육위원회 이진련 시의원은 “팔공산 구름다리 조성”에 관해 제언하고, 경제환경위원회 김동식 시의원은 “대구시의 실제적 노사 상생을 위한 정책 수립”을 촉구한다. 마지막으로 문화복지위원회 김태원 시의원은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무료급식소를 지상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한다.
안건중 '대구시의회 사무처 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제91조 제2항에 따라 대구시의회 의장이 대구시의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추천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 등을 규정하도록 원안가결했다.
또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기반시설 확충의 공공기여에 대한 합리화를 도모하고, 장수명 주택 건축 활성화 및 서민 주거복지·청년층 주거문제·노인복지 향상 등 정책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건폐율·용적률 완화 근거를 마련하고자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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