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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어 듣기 활동을 통해 언어습득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한다는 취지로 결성된 학부모 모임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미있게 듣다 보면 영어가 의사소통의 도구가 된다는 믿음으로 매일 20분에서 1시간씩 자막 없는 영어로 된 영화를 보고 들으며 영어를 배우는 모임이다. 아이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사교육에 시달리지 않고 자신의 시간을 규모 있게 쓰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학부모들이 함께 고민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가 가정과 사회로 확대되어 함께 배려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18~1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EBS1 TV 특별다큐 '들엄시민'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만나, 영어를 배우고자 시작했던 들엄시민의 효과에 대해서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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