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혼 소식' 유키스 동호가 밝힌 연하 남편의 삶

'이혼 소식' 유키스 동호 비디오스타 출연 장면. MBC 에브리원 캡처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방송에서 밝힌 24살 아빠이자 1살 연하 남편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국민 연하남 특집에 동호가 출연했다.

동호는 이날 출연자 중에서도 최연소 남편으로 단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2013년 돌연 팀을 탈퇴하고 그로부터 2년 후인 2015년 1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아셀을 두고 있다.

이로써 어린 나이에 한 여자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빠가 된 동호는 나이에 비해 성숙한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에게 꼼짝없이 잡혀 산다며 "하지 말라는 것 안 하고, 하지 말라고 할 것 같은 것도 안 한다. 아내의 잘못은 이해하고 내 잘못은 인정하는 것이 좋다"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들 아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특히 어린 아빠인 동호는 "아셀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제가 딱 서른 살이 된다"며 "학교 가면 아셀이 어깨도 살아날 거고 제일 기대되는 건 운동회다. 딱 평정하려고 한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각종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온 동호는 결국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20일 YTN Star에 따르면 유키스 출신 동호는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고 현재 아내·아들과 떨어져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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