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장경제 분위기 풍기는 달라진 평양 거리 모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층빌딩 즐비한 거리에서 스마트폰 사용하는 주민 모습 포착되기도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거리에 학생들이 길을 가고 있다. 한 학생의 발에 해외 유명브랜드 운동화가 신겨 있다. 2018.9.18.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거리에 학생들이 길을 가고 있다. 한 학생의 발에 해외 유명브랜드 운동화가 신겨 있다. 2018.9.18.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방북 이틀째인 지난 19일 밤 평양 5.1경기장에서 집단체조 관람 후 연설을 통해 "이번 방문에서 나는 평양의 놀라운 발전상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대체 어떤 모습이 문 대통령을 놀라게 했을까!

평양에서 2박 3일 동안의 일정을 보낸 공동취재단이 보내온 사진 속 평양의 모습은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와 뉴○란스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학생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주민도 포착됐다. 24시간 영업하는 커피숍임을 알 수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거리에 시민들이 일상을 보내고 있다. 2018.9.18.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거리에 시민들이 일상을 보내고 있다. 2018.9.18.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특히,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시내에서 카퍼레이드할 때 배경이 된 거리 곳곳에서 하늘 높이 치솟은 마천루가 보였다. 화면 속 거리는 '여명거리'다.

여명거리는 71층에 이르는 주상복합아파트가 있는 신도시로 김 위원장 지시로 지난해 4월 완공됐다. 북한에서는 뉴욕 맨해튼 못지않다고 해서 '평해튼'으로 불리기도 한다.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거리모습. 24시간 영업 커피숍을 알리는 문구가 눈에 띈다. 2018.9.18.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거리모습. 24시간 영업 커피숍을 알리는 문구가 눈에 띈다. 2018.9.18.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거리에 시민들이 일상을 보내고 있다.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거리에 시민들이 일상을 보내고 있다.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국내 한 북한관련학과 교수는 "북한이 비핵화 협상을 지렛대로 경제제재 해제를 요구하는 이유는 제체유지를 위해서라도 국내 경제를 살려야 하기 때문"이라며 "일종의 모범사례 역할을 하는 평양이 지속해서 발전하고 그 기운을 지방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남북경제협력과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거리에 있는 길거리가게 모습.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거리에 있는 길거리가게 모습.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심재연(72·국민의힘) 영주시의원은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발전 전략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가 주춤하고 있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며, 올해 1분기 메...
제1215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3, 15, 19, 21, 44, 45'가 발표되었고,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19억9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