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피파랭킹이 업데이트됐다. 한국은 8월 업데이트 때 57위에서 2계단 상승, 55위를 랭크했다. 최근 여러 친선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는 이달 7일 코스타리카에 2대0으로 승리했고, 11일 칠레를 상대로는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우리에게 진 코스타리카는 전월 대비 5계단 떨어져 37위를 기록했다. 칠레는 12위로 변함이 없다.
벨기에가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1위로 올라섰다. 그런데 원래 1위였던 프랑스는 순위 변동이 없다.
즉, 프랑스와 벨기에가 공동 1위를 랭크하는 이례적 상황이 벌어진 것. 두 국가는 피파랭킹 포인트가 1729로 동률을 이뤘다. 10월 피파랭킹 발표 전까지 유럽네이션스리그 등에서의 경기 결과에 따라 근소한 피파랭킹 포인트 차이로 자칫 프랑스가 벨기에에 1위를 내주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이어 3위 브라질부터 9윌 스페인까지는 지난달과 변함이 없다.
4위 크로아티아, 5위 우루과이, 6위 잉글랜드, 7위 포르투갈, 8위 스위스, 9위 스페인 순이다. 덴마크는 한 계단 떨어져 10위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11위로 지난달과 같다. 다만 독일이 3계단 상승, 12위를 랭크했다. 독일은 지난 7일 유럽네이션스리그 조별예선 경기에서 프랑스와 0대0으로 비겼다. 그러나 이 결과만으로 10위권안으로 복귀하기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에서는 이란이 33위로 가장 높다. 다만 한 계단 떨어졌다. 이어 호주가 한 달전과 같은 43위, 일본이 한 계단 오른 54위, 한국이 55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109위로 전월 대비 한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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