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이 연휴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SBS는 26일 추석특선영화로 '신과 함께'를 편성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영재발굴단'은 결방할 예정이다.
영화 '신과 함께 : 죄와벌'은 2017년 12월 20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로, 주호민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개봉 당시 14,411,525명의 관객을 동원해 대한민국 영화 흥행 기록 역대 2위를 기록했다. 후편 '신과함께: 인과 연'도 12,268,203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신과 함께 : 죄와벌'는 김자홍(차태현)이 삼차사와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7개의 재판을 받으며 자신의 죄질을 되돌아보는 영화이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김자홍은 저승차사 해원맥과 이덕춘 그리고 강림이라는 삼차사를 만난다. 이 네 사람은 49일 동안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번의 재판을 함께한다. 삼차사들은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자신들의 48번째 망자이자 19년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김자홍을 환생시키기 위해 변호한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신과 함께는 총제작비 400억 원을 투입해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1, 2편을 동시에하는 모험을 시도했다. 또한 영화의 주요 배경이 저승인 만큼 '신과 함께'는 90% 이상이 CG와 특수촬영으로 이뤄져 있다. 하정우·차태현·주지훈·김향기·이정재 등이 출연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첫 천만영화로도 눈길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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