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정승연의 귀국 독창회가 16일(화) 오후 7시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창회에서 정승연은 비발디의 모테트, 슈트라우스와 브리튼의 가곡,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그리고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광란의 아리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승연은 이화여대 재학 중 실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소프라노 마리엘라 데비사의 마스터 클래스에 장학생으로 참가했다. 그 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성악과를 최고 성적으로 입학했으며 연주자 석사과정(Master of Music)을 최우수 졸업했다.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본선 진출을 비롯,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엄정행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성악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독일 국가에이전시 'ZAV' 소속 가수인 정승연은 2018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 스튜디오 영 아티스트로 발탁되었으며, 세계 최초 로봇 오페라 '완벽한 로봇 디바 에버' 주역 아미,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오페라 '사랑의 묘약' 아디나 등 주역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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