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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봉산미술제 10일부터 16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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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봉산미술제 기간 동안 예송갤러리가 선보이는
제26회 봉산미술제 기간 동안 예송갤러리가 선보이는 '추억동행전'에 출품된 이승무 작가의 '달구경'.

"화창한 가을, 봉산문화거리에서 미술의 향연에 젖어볼까요"

제26회 봉산미술제가 10일(수)부터 16일(화)까지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 내 갤러리 11곳과 봉산문화회관 광장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클래식 연주회와 계명문화대 공연팀 '이플'의 신나는 난타공연과 언더그라운드 가수 박온유 씨의 축하공연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봉산문화거리 입구에 축제 안내부스(포토존)가 설치되고 거리 곳곳에 현수막과 함께 일반 상가에도 청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봉산문화거리 공방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광장에서는 아트프리마켓도 열린다.

특히 청년작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된 '미술제 거리 상가들과 함께 하다'는 특별전을 통해 봉산문화거리 내 여러 가게에서 식사나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현대미술가협회 회원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하며 미술제 기간 동안 푸드트럭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먹거리도 제공한다.

올해는 또 도슨트 프로그램이 도입돼 관람객이 미술전문가와 함께 단체로 갤러리를 투어하며 전시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도슨트 프로그램은 토요일을 제외하고 미술제 기간 동안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장 관심이 높은 이벤트는 역시 미술경매 행사로 13일(토) 오후 2시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각 화랑과 콜렉터, 작가들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정에스터 봉산문화협회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청년작가, 상인, 현대미술가협회와 협력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미술제 기간에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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