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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남북정상회담 이후 상승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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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전주보다 2.6%포인트 내린 62.7% 기록

제3차 남북정상회담(9월 18일~20일)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대 중반에서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5일(3일 개천절 제외) 전국 성인 2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 포인트)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주간 단위 기준으로 전주보다 2.6%포인트 내린 62.7%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급등세를 멈추고 60%대 초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p 오른 31.6%, '모름·무응답'은 1.3%p 증가한 5.7%였다.

리얼미터는 "급격한 상승 직후 나타나는 자연적 조정 효과와 더불어 유은혜 신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둘러싼 여야 대정부질문 대립, 경제·민생 불안감이 관련 보도의 증가와 함께 다시 조금씩 표면화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 충청권에서는 약 7%p가량 지지율이 하락했고 인천·경기와 호남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율이 내려앉았다.

아울러 50대와 60대 이상, 20대, 중도층과 진보층, 무당층과 한국당 지지층에서도 지지율이 내렸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5.6%(0.3%p↓)로 1위를 지켰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연속 45% 선을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은 3.7%p 오른 20.7%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2.3%p 떨어진 7.9%,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6.0%(0.3%p↑)와 2.9%(0.2%p↓) 지지율을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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