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지인이 다니는 진짜 도쿄 맛집을 알려주세요/네모 지음/자기만의 방 펴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말마다 도쿄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취미인 지은이가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로컬 맛집 70곳을 엄선해 소개한 책이다. 지은이 네모(본명 에노모토 야스타카)는 일본 맛집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글로 SNS에서 유명인사.

신주쿠 사람들의 추억의 맛집, 에비스역 근처 회사원들의 점심 맛집 등 도쿄 사람만이 아는 가성비 맛집을 소개하며 일본 음식에 대한 상식과 스토리도 풍부하게 담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지은이는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고 서강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웠다. 한국인에게 도움 되는 정보를 주고 싶어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도쿄 맛집 탐방기를 연재했고 이 책도 한국어로 집필했다.

"일본에서는 돈부리를 비벼먹지 않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한일간 음식문화의 차이를 알고 그 과정에서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라는 지은이의 배려가 참 아름답다.

340쪽, 1만4천500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