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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청송군-심수관家 한일다도문화교류회, 11일 민예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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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다도회도 참여

'한잔의 茶로 우리 생활을 여유롭게'라는 주제로 '제4회 청송군-심수관家 한일다도문화교류회'가 11일 청송주왕산관광단지 민예촌 전정에서 열렸다. 청송군 제공

'제4회 청송군-심수관家(가) 한일다도문화교류회'가 11일 청송주왕산관광단지 민예촌 전정에서 열렸다.

이번 한일다도교류회는 청송다인회(회장 지경애)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의회, 심수관家, (재)청송문화관광재단, 한국전력 청송지사 등이 후원했다.

'한잔의 茶로 우리 생활을 여유롭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다도교류회는 조선 도공 400년 혼을 잇는 세계적인 도예 명문, 심수관家와 함께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예절, 인성, 교육 등 다도 문화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 격인 헌공다례를 시작으로 접빈다례 순으로 이어졌다.

접빈다례는 낮 12시 정승댁에서 심수관家의 말차(抹茶)를 시작으로 영감댁에서 영은다례원(원장 최영희)의 홍차(紅茶), 생원댁에서 명연다례원(원장 천영순)의 전차(煎茶), 참봉댁에서 명현다례원(원장 임정숙) 발효차(醱酵茶)으로 접빈객을 맞았다.

이밖에 대감댁에서 다도공예품 전시회가 열렸으며 각종 부대행사가 어우러졌다.

지경애 청송다인회 회장은 "차가 주는 여유를 전하고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에서 한일다도문화교류회를 열게 됐다"며 "청송의 전통차와 함께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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