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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논란에 네티즌 "상장 폐지 못 시킬걸" VS "적폐 바로잡자"…증선위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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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 재감리 안건 논의를 위한 증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질문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 재감리 안건 논의를 위한 증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질문받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는 삼성바이오 심의 결과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포털 사이트와 트위터 등 SNS에서는 삼성바이오를 둘러싸고 "상장 폐지가 답이다", "경제 위기 이유로 상장 폐지 못한다"는 등 네티즌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아이디 jung****는 "증거가 있는데도 분식회계가 아니라면 진정 법 위에 삼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 주식시장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또 아이디 iama****는 "삼성바이오는 재벌, 관련 정부 기관의 불법결탁에 의해 탄생되었고 상장 폐지가 되더라도 바로 잡아야 재발이 없다. 그대로 두면 초기 불법 투자세력이 이익을 몇배 남기게 되며 적폐 관련자에 면죄부를 주게 된다. 상장 폐지가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상장 폐지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아이디 hey***는 "삼성바이오는 최단기간 거래 정지후 재개시켜주는 시나리오로 갈 듯. 금융시장 불안과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을 이유로"라고 전망했다.

아이디 jsk***는 "삼성바이오 상장폐지 시키면 조선업종도 하게? 그렇게는 못 할 것으로 본다. 문재인 정부는 삼성바이오를 상장 폐지 시킬 배포가 없다니까"라고 봤다.

아이디 Dlr******는 "분명히 잘못한 한유총은 아이들을 볼모로 정부를 겁박하고, 분명히 잘못한 삼성바이오는 경제위기를 볼모로 또 빠져나가겠네"라고 비판했다.

아이디 btgo****는 "상황이 이런데도 어제오늘 삼성바이오 주식 산 사람들은 피해 봐도 누굴 원망은 말아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추이. 네이버 캡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추이. 네이버 캡처

한편, 증선위는 심의 결과를 이날 오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회계처리 변경에 대한 '고의성' 인정 여부다.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 나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 주식 거래는 즉시 정지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상장폐지 가능성을 크게 보진 않고 있다. 5조 원대 사상 최대 규모의 분식회계 탓에 지난해 증선위 제재를 받은 대우조선해양도 상장 폐지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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