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스터비아' 출연 배우 아론 유가 화제에 올랐다.
영화 '디스터비아'에서도 한국계 청년으로 설정돼 눈길을 모은 아론 유는 극중 가택연금에 처한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의 절친한 친구로 아버지를 잃은 뒤 어둡게 변해가는 친구에게 유쾌한 공기를 불어넣는 캐릭터를 맡았다.
아론 유는 한국계 3세로 현재 케빈 스페이시, 로렌스 피시번, 케이트 보스워스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MIT 공대생들의 실화를 원작으로 한 '21'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론 유와 함께 헐리우드에서 활약중인 한국계 배우는 또 누가 있을까?
먼저 할리우드 SF영화 '메이즈 러너'에 출연한 배우 이기홍이 있다. 최근 '집사부일체' LA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한 배우 이기홍은 오는 2019년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 미국 중앙정보국 CIA 요원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헐리우드 판타지 대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내기니 역으로 출연한 배우 수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할로 헐리우드에 입성했으며, 영화 '이퀄스', '다크 타워',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즌1, 2에 연이어 출연하며 헐리우드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어 미국 인기 TV 시리즈인 '워킹데드'의 '글렌' 역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은 스티븐 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극중 유일한 동양인으로 등장해 단번에 스타로 떠오른 그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칸 영화제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존 조도 있다.드라마 '보스턴 코먼'으로 데뷔해 '해롤드와 쿠마' '스타트렉' '플리쉬 포워드' '셀피' '엑소시스트 2' '콜럼버스' 등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온 존 조는 최근 영화 '서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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