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최고임이 입증됐다.
경북도는 맞춤 콘텐츠 제작과 소통 마케팅 등으로 '제11회 2018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SNS를 활용, 고객과 잘 소통하는 기업·공공기관을 평가해 기관 간 소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경북도 공식 SNS 채널인 '두드림'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채널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으며 '우리동네 경북이야기' '경북으로 출근합니다' 등 경북 특성을 담은 기획 시리즈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경북에서 해봤나' 시리즈 등 이벤트를 개최하고 '경북 공무원 합격생이 전하는 꿀팁' '지진 대피훈련' 등 네티즌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물을 제작해 유튜브 조회 수 3천여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도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카드 뉴스, 웹툰 등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진, 태풍 등 재난 정보도 발 빠르게 전달했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지난 10월 '대한민국 SNS대상' 수상에 이어 연이은 수상으로 경북 SNS 채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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