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9년 하반기에 개관하는 경북도서관의 장서확보를 위해 12월 말까지 경북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특성화자료를 수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집대상은 경북과 관련된 역사·문화·사회·경제·인물 자료를 우선적으로 수집하며, 형태별로는 일반도서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시청각자료, 연속간행물, 디지털자료 등이다. 경북의 대표도서관인 만큼 경북소재 공공기관 발행자료 및 족보, 고서, 문중자료 등 소중한 역사적 기록물을 수집해 경북의 옛 모습과 현재의 생활상을 총망라한 자료의 허브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자료기증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증 자료가 다량이면 직접 찾아가 수집, 선별과정을 거친 후 개관장서와 함께 자료실 내 특성화자료 코너에 비치된다.
자료 수집에 도움을 준 분에게는 감사패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한편 기증 증서와 도서관 행사 시 초청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도서관은 경북의 대표 도서관으로 35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12월 말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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