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시험발사체가 28일 오후 4시 발사 예정이지만, 국민들은 생중계로 발사 장면을 볼 수 없다. 앞서 우리별 1호 등의 초기 위성 발사 때 생중계로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던 것과 비교된다.
앞서 10월 국회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는 생중계를 하지 않는 문제를 두고 논란이 나온 바 있다.
당시 국민의 혈세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방송사도 원하고 국민의 바람에 따라 생중계를 하는 것이 맞다는 의원들의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시험발사 도중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을 때 누리호 개발 사업 자체 및 연구자들이 입을 타격과 심적 부담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반박도 제기됐다.
아울러 이번이 정식 발사를 준비하는 시험발사체 발사인만큼 향후 누리호의 정식 발사 때 생중계를 하는 게 옳다는 국민 의견이 많다.

과기정통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후 30분 정도 뒤 발사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이어 1시간 뒤쯤에는 발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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