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이세미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이세미, 민우혁 부부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이세미는 "2010년부터 LPG 활동을 했다. 365일 중에 하루, 이틀 정도 쉴 정도로 새벽에 일어나서 지방 행사를 다녔다"라며 "4년간 활동하다가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세미는 "남편이 일을 안 하니까 생계유지를 해야 했고, 돈을 벌 사람은 나뿐이었다. 당시 남편은 무직이었고, (쇼호스트로) 취직한 건 나밖에 없었다"고 가장 역할을 해야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세미는 "인성이나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자신에게 주어진 인들을 해나가는 책임감을 봤다"라며 민우혁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 이세미는 "분명 나중에 큰 사람이 될 것 같았다.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민우혁은 "내가 여자라면 나랑 결혼하지 않는다. 뭘 믿고 결혼하나. 대단한 것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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