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신과의 약속'에서 악역을 설득력있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에선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아기가 생기지 않는 불임 상태에서 남편 김재욱(배수빈 분)과 친구 서지영(한채영 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데려오기로 선택한 우나경(오윤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한 우나경이 고등학생 시절 친모에게 버림받고 죽음을 선택하려 할 때 처음 대학생인 김재욱을 만나 목숨을 구한 이야기가 밝혀져 남편을 향한 사랑의 출발점을 보여주었다.
극중 우나경은 불임을 판정받고 폭풍오열을 하였으며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넘길 수 없다는 친구 서지영의 말에 "너도 운명을 걸어봐. 자식 생명이 달린 일인데 그 정돈 걸어야 하지 않겠어?"라며 서지영을 자극, 결국 아이를 데려오게 되었다.
이어 태어날 아이를 위해 지극 정성으로 아이의 방을 꾸미며 막 태어난 지영의 아이를 마치 본인의 아이처럼 벅찬 감동의 눈빛으로 쳐다보며 새로운 모성애의 정의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오윤아는 '신과의 약속'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따뜻한 모성애를 함께 표현하며 미워할 수 없고 설득력 있는 악역 '우나경'을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신과의 약속'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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