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들불'의 제작발표회가 5일도시철 2호선 대공원역 내 대구메트로아트센터(대표 정판규)에서 열렸다.
다음 달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본 공연의 막을 올릴 이 작품은 1960년 대구지역 학생들로부터 시작돼, 들불처럼 번져나간 2·28민주운동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요 배우들이 등장해, 갈라쇼 형태로 몇 장면을 보여줬다. 김기석 연출은 "순진무구한 학생들이 이승만 독재정권에 저항해 한 명 한 명이 민주화에 대한 인식이 깨어나면서, 침묵을 깨뜨리고 거리로 뛰쳐나가 투쟁하는 과정을 큰 감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곡을 담당한 이응규 음악감독(EG 뮤지컬 대표)은 "가사를 먼저 받고, 그 위에 음악을 입혔다"며 "비장하면서도 담담하게 그 시대의 상황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독창적인 선율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작품에는 염성연(현우 역), 최형석(영석 역), 김주경(대희 역), 박혜민(정화 역), 서찬양(미령 역) 등 23명의 배우가 출연하며, EG 뮤지컬 오케스트라 10명이 무대에서 멋진 음악을 선사한다. 문의 053)79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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