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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세원그룹 회장, 모교 영남대에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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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억 장학기금 기탁…매년 경영학과 1명 선발, 등록금 전액 지원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오른쪽)이 영남대 서길수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오른쪽)이 영남대 서길수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문기(72) 세원그룹 회장이 10일 모교인 영남대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영남대 상학과(현 경영학과) 64학번 출신으로, 지난 2002년 5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영남대 재학 시절 대학에서 받은 장학금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후배들을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번에 김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기존에 운영 중인 '덕운(德雲) 김문기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남대는 2003년부터 매년 경영학과 2학년 재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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