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이공대 제1기 베트남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원우회장에 김준근 NS기계 회장

영남이공대는 10일
영남이공대는 10일 '제1기 베트남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10일 대학 내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제1기 베트남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최근 중국을 대신하여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베트남의 문화와 직종별 투자 접근법, 법률 이해 등 현지 시장과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9월 5일 시작해서 총 11주간 진행됐다.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구 지역 기업 CEO를 대상으로 현지 비즈니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준근 NS기계㈜ 회장을 원우회장으로 선임하고,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한 26명에게 수료패와 수료증서를 전달했다. 또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 박창욱 전무와 매일신문 이동관 광고국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 관련 정보와 지식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다양한 기업들에 양질의 베트남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대학의 책무라고 생각하고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면서 "베트남 최고경영자과정에 참여한 모두가 관련 사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후에도 영남이공대는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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