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돈 먹는 하마' 경북도청 깃발게양대 철거

30m를 훌쩍 넘는 높이 탓에 깃발이 바람에 자주 찢어져
30m를 훌쩍 넘는 높이 탓에 깃발이 바람에 자주 찢어져 '돈 먹는 하마'로 불린 경북도청 국기게양대(본지 10월 22일 자 2면 보도)가 결국 철거되는 운명을 맞았다. 도는 신청사 개청 이후 깃발 교체에만 수천만원을 썼다. 앞으로 도는 청사 본관 앞의 소규모 깃발게양대를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 박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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