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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한 전통시장이 문화거리로… 수성구 동성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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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6개 점포 리모델링 문화예술인들 입주 예정

쇠퇴일로를 거듭하던 수성동2가 동성시장이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한다. 수성구청 제공.
쇠퇴일로를 거듭하던 수성동2가 동성시장이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한다. 수성구청 제공.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동성시장 모습. 수성구청 제공.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동성시장 모습. 수성구청 제공.

빈 점포만 가득했던 전통시장이 문화인들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수성구청은 수성동2가에 자리잡은 동성시장 내 빈 점포 26개를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인들에게 임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1970년대 조성된 동성시장은 총 78개 점포 가운데 80% 정도가 오랫동안 비어져 있을 정도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다.

대구시, 수성구,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동성시장예술프로젝트, 동성시장상인회는 쇠퇴한 전통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손을 맞잡고 장기간 빈 점포로 방치됐던 동성시장의 26개 점포를 최근 리모델링했다.

향후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동성시장예술프로젝트(DAP) 등이 예술인들이 입주시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변 대형마트에 밀려 쇠퇴 일로에 있는 동성시장이 주민들에게 다시 다가가기 시작했다"며 "전통시장의 발전과 청년 창업의 기반이 되는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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