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이 멤버들과의 여전한 친분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두발 라이프'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로 큰 인기를 얻었던 김기범이 복귀했다.
이날 동료 배우들과 걷기 라이프를 공개한 김기범은 연예인으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미국에서 이수만 선생님 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에 살았다. 지하 주차장에서 선생님이 날 봤다며 누가 명함을 주셨다. 그게 SM 명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추억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SM엔터테인먼트로 향했다. 김기범은 "연습생 시절 이 길을 걸을 때 데뷔에 대한 생각만 가득했다. 뭐든 빨리 이루고 싶어 했다"라며 "계속 매일 왔다 갔다 하면서 꿈을 다짐하면서 걸었던 길이다. 지금의 저라면 못할 거 같다. 무슨 자신감에 끼 없는 놈이 그랬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연제욱은 김희철에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활동을 하는 멤버도 있고 안 하는 멤버도 있는데 연락을 하냐"고 물었고, 김기범은 "희철이 형 같은 경우는 계속 연락을 한다. 올해 동해 형도 봤다. 오랜만에 보니 좋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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