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짠내투어' 부다페스트 그림같은 야경에 반하지 않을 수 없네

부다페스트. tvN
부다페스트. tvN '짠내투어' 캡처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이 감탄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도니 tvN '짠내투어'에서는 아낌없이 쏟아부은 문세윤의 부다페스트 투어가 그려졌다.

문세윤이 '만렙 설계자' 정준영과의 대결에서 우선 미식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멤버들은 자유롭게 메뉴를 선택해 주문에 나섰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문세윤은 짧은 영어 실력에도 주늑들지 않고 "애국자라서 한글을 열심히 배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야심차게 도나우강 일몰을 볼 수 있는 비어 바이크를 예약했다.

맥주를 한 잔씩 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에 찬 멤버들이다. 하지만 문세윤 계산밖의 일이 벌어졌다. 비어 바이크를 실제 운전해야 한다는 걸 몰랐기 때문.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문세윤은 감점이 확실한 상황에 표정이 굳어가기 시작했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려고 마이크까지 꺼내들었지만 힘든 페달 밟기에 멤버들의 마음을 돌리기란 힘들었다.

그러나 역시 먹방에 있어서는 문세윤이 강자였다. 멤버들은 데리고 야경이 근사한 레스토랑을 방문한 문세윤은 아낌없는 지출을 시작했다. 다소 비용 지출이 크기는 했지만 멤버들의 만족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박명수는 "아까 자전거 때문에 좀 짜증이 났는데 다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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