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12시 25분 MBC TV '우리동네 피터팬'에서는 운동과 사랑에 빠진 장애인 청년들의 전국체전 도전기가 방송된다. 휠체어 럭비 삼 남매가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
막강한 팀들과의 경기에서 이기고 결승에 오른 삼 남매를 응원하는 엄마는 마음을 졸인다. 지난번 경기에서 첫째 지은 씨와 둘째 승철 씨의 부상이 걱정이다. 드디어 경기는 시작되고, 긴장과 부상의 불안감 때문인지 연이은 실책이 이어지는 바람에 점수 차는 계속 벌어진다. 비장의 카드 막내 우철 씨가 투입되지만, 에이스 우철 씨가 반칙을 범하고 마는데….
전국체전 5관왕을 향한 시각장애 마라토너 박준성 씨는 첫 관문 1,500m 결승전에 최선을 다한다. 1위를 위해 막강한 선수들이 모인 만큼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준성 씨는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는 결승선에의 허무했던 기억을 떨쳐내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준성 씨는 전국체전 첫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이어진 10㎞ 마라톤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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