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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사고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증상·유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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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발생한 강원 강릉시의 한 펜션 고등학생 사고에 관련 당국이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현장은 발견 당시 일산화탄소 농도가 매우 높았던 점을 미루어 보아 일산화탄소 중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사람이 알기 어렵다. 농도에 따라 0.04%정도는 두통에서 끝나지만 1.28% 이상일 경우 1~3분만에 사람이 사망할 수 있는 유독물질이다. 일산화탄소가 의심이 되면 그 즉시 환기 후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당초 현장에서 번개탄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것은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서울 대성고 3학년 남학생들로 졸업과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던 중 참변을 당한 것. 10명 중 3명은 이미 발견 당시 숨지고 7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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