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선일보 오보? 3기 신도시 '광명 유력' 17일 기사…실제 발표는 하남, 남양주, 인천 계양, 과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선일보 12월 17일
조선일보 12월 17일 ''3기 신도시 광명 유력' 기사. 조선일보 홈페이지 캡처

조선일보가 17일 '신도시 광명에 유력'이라는 기사를 냈지만, 19일 실제 발표에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기사에서는 "현재 광명·하남·고양·남양주 등이 후보로 검토되고 있으며, 광명시가 첫 발표 대상에 포함됐다고 복수(複數)의 소식통이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9일 국토교통부는 경기 하남, 남양주, 인천 계양 등 3곳에 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또 과천에는 중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조선일보가 유력할 것으로 본 광명은 제외됐다.

아울러 조선일보는 "이르면 이번주 목요일 발표"라고 보도했지만, 정작 발표는 하루 앞선 수요일 오전에 이뤄졌다.

19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조선일보 홈페이지에서 '3기 신도시'라고 검색하면 17일 '3기 신도시 광명 유력' 기사와 19일 '남양주, 하남, 인천 계양, 과천에 3기 신도시'라는 기사가 함께 떠 혼선을 주는 상황이다.

19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조선일보에서
19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조선일보에서 '3기 신도시'라고 검색하면 17일 '3기 신도시 광명 유력' 기사와 19일 '남양주, 하남, 인천 계양, 과천에 3기 신도시'라는 기사가 함께 뜨는 상황이다. 조선일보 홈페이지 캡처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