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구청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 공모

총 사업비 2천만원, 주민갈등해소, 관리비절감, 안전 및 재난대응 관련사업 등

대구 북구청이 공동주택 단지의 이웃 간 소통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에 있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공모 대상이며, 입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아파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주민갈등해소 사업, 관리비절감 사업,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련 사업, 교육·웰빙사업, 친환경·녹색사업, 마을소통사업 등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을 공모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2천만원으로 4개 단지에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대상 사업은 사업 계획의 참여성, 창의성, 지속성, 적정성,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2월 중 대구 북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북구청은 이번 공모에서 전년도 선정 및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은 선정 제외하고 노후 공동주택에는 가점을 부여해 많은 공동주택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내년 1월 9일까지이며, 북구 도시재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www.buk.daegu.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북구 도시재생과(053-665-2684)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주거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