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화재 이후 3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13일 재개장한 청도 용암온천관광호텔(대표 정한태)이 연말을 맞아 훈훈한 온정을 펼치고 있다.
용암온천은 19일 청도군을 방문해 개업식 때 모두 230여 명으로부터 화환 대신 받은 쌀 3천880㎏(시가 1천만원 상당)과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용암온천은 해마다 지역 내 저소득계층 및 경로당에 라면을 기탁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용암온천은 1995년부터 24년간 청도 지역을 대표하는 온천 명소로 사랑받다가 지난 화재사고 이후 3개월간의 휴식시간을 가지며 온천 전관 리뉴얼 공사를 거쳐 문을 새로 열었다.
정한태 용암온천관광호텔 대표는 "나눔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용암온천은 화재에 대비한 소방안전시설을 전면 개체하고, 소방 설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옥내 소화전과 방화셔터, 완강기 등을 바꾸고, 비상방송 시설과 층별 비상조명등, 장애인용 시각경보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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