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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은 1999년부터 1월 2일 시행…일반적인 식순은?

2019년 정부 시무식 모습. 연합뉴스
2019년 정부 시무식 모습. 연합뉴스

새해 첫 출근일인 2일을 맞아 시무식(始務式)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시무식은 각 관공서나 기업체에서 한 해의 업무를 시작하는 차원에서 거행되는 하나의 의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 해의 업무를 마치는 것을 기념하는 종무식(終務式)과 대비된다.

시무식은 양력에 따른 대표적인 세시풍속으로 양력설(신정) 휴일을 지낸 다음날 거행된다. 신정 휴일을 3일로 했던 1949년부터 1990년까지는 시무식이 일반적으로 1월 4일에 거행되었다.

신정 휴일이 2일로 줄었던 1991년부터 1998년까지는 일요일이 겹치지 않는다면 1월 3일에 시무식을 행하고, 1999년부터는 신정 휴일이 하루로 단축됨에 따라 1월 2일에 시무식을 갖고 있다.

시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취급되는 것은 기업체나 관공서의 최고책임자가 행하는 신년사와 그해 업무 목표의 발표이다.

일반적으로 시무식 식순은 ▷개회 및 국민의례 ▷대표자에 대한 인사 ▷임직원 상호간의 신년인사 ▷대표자 인사말 ▷모범사원 표창 및 포상 ▷사업계획 및 신년 목표 발표 ▷부서별 신년 결의 ▷구호 및 사가제창 ▷다과회 ▷폐회 등의 순이다.

간단하게 시무식 식순은 ▷개회 및 국민의례 ▷대표자 인사말 ▷사업계획 및 신년 목표 발표 ▷모범사원 표창 및 포상 ▷폐회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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