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은 의성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며 든든한 초석을 다져왔다면, 올해부터는 힘찬 도약과 성장을 실현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정부 정책과 민선 7기를 맞아 변화된 도정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안계지역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주거, 도시 재생과 복지가 두루 갖추어진 신규 시범 마을을 조성, 사람과 일자리가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그는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이라는 큰 목표를 바라보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여 '군민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새롭게 재정비한 행정 조직과 6만 군민의 화합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이기에 군민에게는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공직자에게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핵심 공약인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추진 ▷세포배양 기술혁신 허브센터 구축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 ▷침체한 지역 상권 회생 ▷일자리 경제 창출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지역 발전형 관광산업 육성 ▷의성 컬링장 증축 및 컬링 스포츠 대중화 등의 추진을 다짐했다.
김 군수는 "극심한 초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의성은 30년 후 지방소멸 위협에 노출돼 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성의 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다"면서 "젊은이들이 삶의 터전을 가꾸면서 미래를 향한 비전을 꿈꿀 수 있는 지역으로 도약을 위해 10대 공약 중 절반을 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채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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